오늘 진짜 많은걸 시작하고, 시작 당하는(?) 날이라 의미있는 날이다 (◑‿◐✿)
파워 긍정 ㅋㅋㅋㅋㅋㅋㅋ 블로그~ 블로그~ 생각만 했었는데 오늘 드디어 자,타의에 의해서
시작한것...!!!!
나만 그런진 모르겠는데, 다른 사람에 의해서 자극받는 것보다 나는 늘 뭔가를 새로
시작하면서 스스로 자극이 되고 자신감도 붙고! 정신도 건강해지는 것 같다!
(내가 뭐라도 해낼 것 같은 너낌ㅋㅋㅋㅋ 막 대통령도 할 수 있을거 같고... 터무니...)
그런 의미로! 오늘은 나에게 또 다른 터닝포인트가 되는 날이었음은 분명하다
블로그 두 번째 포스팅을 하는 지금 이순간도 너무너무 피곤하고.... 포스팅 끝나면
내일있는 언론고시 (그 유명하고 악명높은 언론고시를 내가 보게 되다니...!!!) 준비를 새벽까지
해야해서 부담감도 백배ㅠ 피곤함은 천배!!!!!!!!!
그래도 나에게 있는 두 가지 강점 중에 한 가지!!!!!! 되든 안되든 무조건 최선을 다하기~!!!!!!!!
본격적으로 취준생 일기를 후딱 끄적... 끄적...
취준생활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자신감! 그리고 마인드컨트롤이다
멘탈만큼은 자신있었던 나도 취업준비하면서 많이 약해지고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에 잠도 못자고
그렇지만 겉으론 티내선 안되는...!!! (이것이 가장 힘든것 ^_ㅠ) 어려움이 있는데 ......
나같은 경우는 자기전에 플래너에 계획짤때 조차도 꼭! 좋은말, 예쁜그림, 색연필 색칠이라도
해놓는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뭔가 할 수 있을거같고 진짜 그렇게 될 것 같은 정신승리 ( ´༎ຶㅂ༎ຶ`)
어제는 Be Happy ~!!! 라고 적어놓았는데 오늘 정말 행복한 일이 많았다 ~~!!!!!
오늘 GAIQ 두 번째 수업들으러 학교가는 대장정의 날....!!!!!!
어제 일찍 자둔 덕분에 준비를 일찍해서 신도림역에서 코딱지맨을 기다리는데
코딱지맨이 보내준 기프티콘 ㅋㅋㅋㅋㅋㅋ (왜 기다리게하냐고 강제로 뜯은건 비밀이다...)
다음은 내가 썩 별로 좋아하지 않는 코딱지맨의 최애 티셔츠 ..... ㅎㅎㅎㅎㅎㅎ
내 친구 혜진이가 코딱지맨을 보고 "오빠 그 옷 좋아하나보네...ㅎ"라고 했다던데.....
나도 그 말이 가끔 하고 싶다...
아! 쓸데없는 말!! 오늘 GA 교육이수 두 번째날이라 사실 너무 가기 싫었다 ^_ㅠ....
장장 4시간에 걸친 연강이란... 강사님도 나도 힘이드는 것....!!!!!
그렇지만 무엇보다... 오늘의 날 버틸 수 있게 해준 힘은 바로 이것이다 ....!!!!!!!!!!!!!!!!!!!
정말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곳의 서류합격....!!!!!!!!!! (서류합격으로 왜 이렇게 호들갑을 떠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나약한 취준생에게 서류 뚫기란 바늘 구멍보다 작은 것...ㅠ)
서류결과 확인하라는 문자 받자마자 시큰둥~~하게 '어짜피 떨어질건데 뭐...' 하면서 수업 중에 슬쩍 열어봤는데
아니 이게 뭐람!!!!!!! 합격이라뇨!!!!!!!!!!!!!!!! 합격이라뇨 !!!!!!!!!!!!!!!!!!!!!!!!!!1!!!
아무것도 아니고 이제부터 시작인 서류합격일 뿐이지만 그래도 좋다구욧!!! (˃̥̥ω˂̥̥̥) 빠세이~!!
사실 오늘 당연히(?) 붙을줄 알았던 두 곳은 그냥 나가리 돼버리고 전~~~~혀 기대도 안했던 곳이
붙어버려서 뜻밖의 어리둥절과 찰나의 기쁨과...! 더욱더 내 자신에 채찍질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이 통보를 받으면서 조금 슬펐던 것은 서류합격을 기쁨을 즐길 수 없다는 것.... 다른사람도 아니고
나라는 사람한테는 새로운 건 또 스스로에게 엄격해지는 조건이 하나 더 붙는 일이다 ㅜㅜ........
'어제 면접도 봤고 이제 슬슬 상반기도 끝나가는데 좀 놀아볼까...? 친구들도 좀 만나볼까?' 하는 생각이 채
끝나기도 전에, 마음 속으로 '아니야! 아직 아니야! 다시 해야돼!!! 이제 시작이야 정신차려라!!!' 해야하는게
너무 슬펐다 흑흑 (༎ຶ⌑༎ຶ) 우엥
어찌 됐건 나름 좋은 소식 덕분에 수업도 더 열심히 들었고....!!!!!!!
이것저것 full 스펙 SKY 생들 사이에서 내가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 내가 꼭 뽑혀야만 하는 이유를
스스로도 재정리하는 시간이 되었다! 나도 내가 왜 뽑혀야하는지 모르는데 면접관이 알리가 없다!!!! 이건 당연한 말!!!
나의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mr.황도 합류해서 다 같이 학교 앞에서 저녁도 먹고!!!!!!
(오랜만에 황씨를 보아서 좋았다! 누나가 취업하면 맛있는거 마니 사줄꿰!!!!!!!)
나 블로그 시작했다고 다들 손 내밀으라고 강제해서 ㅋㅋㅋㅋㅋㅋㅋ 아이스크림 사진도 찍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동기들 중에서 제일 착한애들 세명 모아놓으면 저 친구들이다 ㅋㅋㅋㅋㅋㅋ)
절대 강제한거 미안해서 올리는 거 아님... ㅎㅎㅎ
귀여운 백수클럽 친구의 다짐도 들어가며...!!!!!!! 오늘하루를 거~~의 마무리 ~!!!!
백수클럽 친구들이 나의 채찍질(?) 나불거림(?) 조용하지 못함(?)으로 급 급 급 불안감에 시달려
취준을 시작했다....... 친구들이 취준을 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들이 원할 때 하면 좋을 것을...
괜히 나때문에 다들 조급해진건가 싶어서 미안함 x100 ...... 친구들아... 난 나이가 많잖아 ㅜ too old...
그래도 나 도움된거 맞는거지......?
어쨌든 취준 취준스러운 오늘의 하루도 마무리 ~~!!!! 10분만 쓴다고 했는데 벌써 30분째 쓰고 있음...ㅋㅋㅋㅋㅋㅋ
하... 언제 기사요약하고... 논술준비하냐~~~~ 싶지만 아까 말하지 않았던 나의 가장 큰 강점은 !?!?!?! 자신감 !!!!!!!!!!!
(•̀ᴗ•́)و ̑̑ 나는 자신감빼면 시체인것을 ....!!!!!!!! 언론고시? 어디 한번 나를 테스트해봐라 이놈들아 ~~~!!!!!!!!!!
점점 Crazy girl이 되어가는것 같지만 그래도 괜찮다! 얼른 나도, 내 친구들도 모두 잘 되어서
또 맛있는거 얻어먹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 (나 사주는거 맞지?)
어제 플래너에 적어놓은 말처럼, Be Happy ~~~!!!!!!!!!!!!! 끝!
[퇴사] 세상에서 가장 빠른 신입사원 퇴사 Blog (0) | 2019.08.11 |
---|---|
너무 오랜만에 쓰는 글 그리고 빠른 퇴사예정 (0) | 2019.07.21 |
[첫 출근] 신입사원 Blog (2) | 2019.06.23 |
2019년 5월 마지막주 도서관순이 Blog (0) | 2019.06.04 |
[Review] 한국일보 언론고시 다녀온 혼자만의 후기 (5) | 2019.05.25 |
댓글 영역